이철우, 0~19세에 월 1+1만원 적립 '첫걸음 연금' 공약
등록 2026/04/09 15:48:32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철우 지사가 9일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9 jco@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9일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연금'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연금은 도내 0세부터 만 18세까지 19년 동안 매월 경북도와 시·군이 각각 1만원씩 적립해 주는 장기 자산형성 제도로 장기 복리 구조로 운용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1인당 적립 원금은 만 19세 시점에 456만원이 된다.
여기에 연 5% 수준의 복리 수익률을 가정해 운용하면 19세 시점의 자산은 약 76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 금액을 수령하지 않고 추가 납입 없이 그대로 장기 운용하면 만 60세 시점에 5600만원 규모의 노후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후보의 설명이다.
도내 0~18세 인구는 약 32만명으로 이 연금 추진에 필요한 도의 재원은 연간 380억원 수준이다.
이 후보는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 추세까지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재정 부담은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호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기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정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이 제도 밖으로 밀려나는 일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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