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용부 'AI특화 공동훈련센터'에 지역 기관 3곳 선정

등록 2026/04/09 14: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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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의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지역 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용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하나로 기업과 재직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산업현장의 AI 전환(AX)을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경북 지역에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아진산업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포스텍·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 역량과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한 철강 산업 중심의 AI 특화훈련을 추진한다.

박사급 연구진이 참여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고급 AI 인재를 양성하고, 포스코 협력망과 연계해 철강 밸류체인 전반의 AX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아진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부품 등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공정 혁신과 데이터 기반 교육을 한다.

이 기관은 공동참여형과 함께 권역 확산을 담당하는 '거점형 공동훈련센터'로도 선정돼 대경권 내 AI 훈련 모델 확산과 기업 참여 확대에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번 사업에 단독형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로봇 및 피지컬 AI 기반 실습 교육과 기업 맞춤형 상담으로 지역 로봇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AI 전환 진단·분석과 재직자 훈련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업 대상의 AI 전환 진단·분석, 재직자 맞춤형 교육 등 현장 적용 중심 훈련을 한다. 이들 기관에는 15~18억원이 지원된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철강, 자동차부품, 로봇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AI 도입이 확산될 것"이라며 "기업 수요 기반의 AI 인재 양성과 현장 적용 중심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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