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이엔폴리 공장 준공, 벤처 육성 사업의 결실"
등록 2026/04/09 15:30:05
[안동=뉴시스] 9일 경북 포항의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에서 ㈜에이엔폴리 본사와 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9일 경북 포항의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에 ㈜에이엔폴리의 본사와 공장 준공에는 경북도의 '벤처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에이엔폴리는 포스텍 연구실 창업 기업으로 2017년 직원 2명으로 시작해 현재 임직원 33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 회사는 바이오매스(쌀·밤 껍질, 해조류, 커피 찌꺼기 등) 친환경 소재로 나노셀룰로오스(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19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1년 5월 산업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3년 6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같은 해 8월의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1월에는 CES 2024에서 혁신상(지속 가능 부문)을 받았다.
본사와 공장 건립 규모는 200억원으로 대지면적 1259평, 총 연면적 134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1000t 이상 생산 능력 확보와 30명 이상 고용 창출이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 기업에 '경북행복기업혁신펀드' 10억원, '경북창조경제1호펀드' 8억원, '경북 챌린지씨드 1호 펀드' 5억원 등 총 23억원의 펀드 출자를 진행했다.
㈜에이엔폴리는 경북도의 ▲G-스타 드리머스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예비유니콘 성장지원 ▲C-랩 아웃사이더 등 9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 2억3000만원도 지원받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 회사의 포항 본사와 공장 준공은 경북의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의 결실"이라며 "제 2, 3의 벤처기업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 G-스타펀드 1조원 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혁신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과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G-star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기회를 넓히고자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