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휴전 기대속 하락…브렌트유 2.7%↓
등록 2026/04/02 05:13:54
수정 2026/04/02 05:20:49
[서울=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대가 커지면서 1일(현지 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1일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2026.04.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100.12달러로 전장 대비 1.24%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16달러로 전장 대비 2.7% 내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질 때 휴전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전까지는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란 외무부는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이 같은 이란 측 반박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종전 기대가 확산되면서 유가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 관련 최신 상황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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