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인니,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등록 2026/04/01 09:27:29

수정 2026/04/01 10:16:24

이 대통령, 오늘 프라보워 대통령과 정상회담·국빈오찬

"방산·조선·원전·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 실질 협력 강화"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APEC 정상회의장에서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11.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비롯해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체결식, 국빈 오찬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교역과 투자, 국방 및 방산, 인공지능,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 등 여러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와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국이 차세대 전투기 KF-21 공동 개발국이고 관련 수출 협약 체결이 임박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방과 방산 협력 고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한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오는 2일까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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