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스라엘 '인권침해' 유엔결의안, 균형적으로 다룰 필요 있다는 측면에서 기권"

등록 2026/04/13 18:18:40

수정 2026/04/13 19:44:24

"李대통령 메시지, 보편적 인권 중요성 강조한 것…개별 정책에 대한 입장 표명 아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청와대는 13일 이스라엘에 인권 침해 책임을 묻는 유엔인권이사회 결의안과 관련해 "정부는 보편적 인권 관련 기본 입장, 해당 결의안 상세 문안, 유사 입장국 입장 등의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결의안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는 해당 결의안이 관련 당사자들의 입장을 보다 균형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기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위군 관련 SNS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의 메시지는 보편적 인권과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특정 결의안이나 개별 정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모든 당사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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