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북]임준희, 김상동 지지 선언…"교육혁신 적임자"

등록 2026/04/09 14:08:09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안동=뉴시스] 9일 임준희(오른쪽) 후보가 김상동 후보 사무실에서 김상동 후보와 손을 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임준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대구시부교육감)가 9일 김상동 예비후보(전 경북대 총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임 후보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는 김상동 후보"라며 "경북교육의 혁신을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지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교원과 학부모,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다양한 의견을 캠프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임준희 전 부교육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 행정 전문가가 함께하게 된 만큼,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 부교육감은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등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교육 행정 전문가로, 김 후보 측은 그의 참여로 김 후보 캠프의 정책 신뢰도와 조직 운영 능력이 동시에 강화됐다며 반겼다.

앞서 마숙자 후보도 김상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 2월 김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보수 후보들이 임종식 현 교육감에 맞서 김상동 후보 지지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감 선거는 보수진영의 임종식 현 교육감과 김상동 후보, 진보 진영의 이용기 후보 간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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