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폐지사유 발생 코스피 12곳…코스닥 42곳
등록 2026/04/09 13:36:29
카이노스메드, 스타코링크 등 코스닥 16곳 상폐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각각 12개사, 42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025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코스피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총 1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12곳 중 새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이스타코, 다이나믹디자인, STX, 대호에이엘, 윌비스, 핸즈코퍼레이션, 광명전기 등 7곳으로, 이 회사들은 통지를 받은 뒤 15영업일 이내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을 받은 곳은 금양, KC그린홀딩스, 범양건영, 삼부토건 등 4곳이다. 이들 상장사는 14일까지 부여된 개선 기간이 종료된 후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이 미달했다.
지난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으나 해소를 진행한 이엔플러스와 KC코트렐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된 상장사는 8곳이며, 3곳은 지정 해제를 받았다.
코스닥의 경우 총 42곳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이번에 새로 감사의견이 미달된 곳은 다원시스, 메디콕스, 아이톡시, 엔지켐생명과학, 유일에너테크, 스코넥 23곳이며, 2년 연속 미달은 올리패스, 삼영이엔씨, 제일엠앤에스, 코스나인, 투비소프트 등 11개사였다. 3년 연속 미달을 받은 곳은 테라사이언스, 노블엠앤비, 선샤인푸드 등 8곳으로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카이노스메드, 스타코링크, 바이온, 올리패스, 한국유니온제약 등 16곳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으나 해소를 진행한 곳은 드래곤플라이, 이화공영, 하이로닉, DMS 등 4개사로, 향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위니아에이드와 엔케이맥스 역시 2년 연속 비적정 의견에서 적정으로 감사의견이 변경됐다.
코스닥에서 총 17개 상장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10곳은 지정 해제를 받았다. 또 총 43곳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새로 지정됐으며, 21곳은 지정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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