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3·5구역에 '자산관리센터' 들인다…차별화 전략
등록 2026/04/09 11:35:11
[서울=뉴시스] 압구정 3·5구역 자산관리 특화 점포 결집 이미지. 2026.04.09. (사진=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 사업에 금융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다.
현대건설은 9일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8개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압구정 3·5구역에 유치하고 입주민 전용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센터는 고액 자산가 및 법인 등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종합 금융 솔루션 공간이다. 자산의 관리를 위해 금융투자·부동산·세무·증여·상속·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에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압구정 일대는 고액 자산가가 밀집한 국내 대표 자산관리 권역으로 많은 자산 관리센터가 위치한다. 그런데 주변 상업지구에 분산돼 있어 입주민의 접근은 편리하지 않았다.
이에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 주요 금융사의 자산관리 센터를 결집해,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전용 라운지를 조성하고 자산관리 센터와 연계한 밀착형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투자, 재테크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의 프라이빗 세미나와 자녀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업단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입주민의 자산관리까지 주거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한 차별화 된 제안”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신한은행과 ‘입주민을 위한 자산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 및 WM 오프라인 거점 입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WM 오프라인 거점 입점 및 신한 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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