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생각의 씨앗' 발간…"문해력 향상"
등록 2026/04/09 10:27:4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중등 학생의 교과 문해력 향상과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교과 개념어 워크북 '동부 생각의 씨앗'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 생각의 씨앗은 단순한 읽기 능력 향상을 넘어 교과 학습의 출발점이 되는 개념어 이해를 중심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국어 및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 등 주요 교과에서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핵심 개념어를 선별하고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의 사고 도구어 학습 자료와 교과서를 기반으로 개념어의 사전적 의미와 맥락적 의미를 함께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또 개념어와 연계된 사고 도구어를 함께 제시해 암기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사고 확장을 유도하며 학습자가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 형태로 구성했다.
이 자료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기초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일주일독(一週一讀) 생각 쓰기를 기반으로 교과별 핵심 개념어를 추출하고 맥락 기반의 다양한 사고 확장 활동을 포함해 학생 참여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달 중 동부교육지원청의 홍보와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별 희망 학생을 모집하고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간 학습 자료 제공과 학생 결과물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 개념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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