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AI 에스테틱 글로벌 기반 구축 사업' 최종 선정

등록 2026/04/08 10:34:46

수정 2026/04/08 15:39:54

건양대병원 전경.(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이 2026년 바이오산업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 일환인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이번 달부터 2030년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67억 5000만원, 민간 자금 3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220억 7000만원 규모다.

사업 범위는 전국 단위며 기반구축, 인허가 및 시장 진출 지원, 기업역량 강화 지원 등 총 30개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은 AI 기술 및 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피부질환이나 사고로 발생한 피부 변형, 피부 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주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에스테틱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AI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인체 피부 데이터셋 및 인프라 구축, 국내 MFDS 허가 및 글로벌 인증 획득, 실무 중심 인력 양성 및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이다.

사업 참여 기관인 병원은 임상 현장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상태 및 병변 특성별 의료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AI 학습과 검증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피부 데이터셋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지은 의료데이터품질검증센터장은 "사업으로 국내 에스테틱 의료 기기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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