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가스 탱커 2척 호르무즈해협 통과
등록 2026/03/29 22:09:2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행 액화석유가스(LPG) 유조선 2척이 취사용 가스 9만 4000톤을 싣고 안전하게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와 인도로 오고 있다고 인도 정부가 29일 말했다.
이 두 유조선은 각각 31일 뭄바이 및 4월 1일 뉴 만갈로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인도 석유부가 보도문으로 알렸다.
호르무즈해협을 거쳐 북서쪽의 페르시아만이나 남동쪽의 오만만으로 오고가는 선박은 하루 300척이 넘었으나 이란전쟁 후 95%가 줄어 전쟁 스무날 동안 통과 선박이 100척 정도에 그쳤고 그것도 상당수가 이란 배였다.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의 '무기화'에 갈수록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최근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선박이 많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면서 '비 적성국 선박'들은 이란 당국과 협의를 거쳐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해협은 이란 적들에게 닫혀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미국 및 이스라엘과 연관된 항구에서 나오고 들어가는 배들은 목적지가 어디가 되든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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