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관망 속 저가 매수 선행에 반등 마감…2.02%↑

등록 2026/04/07 18:48:59

수정 2026/04/07 20:10: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7일 중동 정세 전개를 둘러싼 관망 분위기 속에서 장기 휴장 동안 나스닥 강세와 해외 증시 상승을 반영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657.39 포인트,  2.02% 올라간 3만3229.82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3만2671.52로 출발한 지수는 3만3264.22까지 치솟았다가 약간 숨을 고르고서 장을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9669.68로 618.97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32%, 석유화학주 1.65%, 건설주 0.51%, 시멘트·요업주 1.44%, 식품주 0.10%, 금융주 0.81%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04%, 방직주 0.2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93개가 오르고 469개는 내렸으며 133개는 보합이다.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76%, 롄화전자(UMC) 8.77%, 타이다 전자 5.9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3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58%, 화퉁 5.77%, 기판주 신싱 8.67%, 난야과기 2.74%, 롄쥔 7.05%, 언마오 8.24%, 난뎬 9.86%, 리왕 6.27%, 췬롄 0.96%, 타이광 전자 3.59%, 광성 4.75%, 즈방 1.57%, 진샹전자 2.43%, 가오리 4.39%, 왕훙전자 5.81%, 리지전자 0.93%, 촹이 1.94%, 징위안 전자 3.47%, 젠처 1.35%, 전자부품주 궈쥐 4.07%, 대만 플라스틱 3.49%, 철강주 스지강 4.37%, 타이다 화학 2.12%, 타이완 유리 2.87%, 타이완 시멘트 1.27%, 궈타이 건설 1.12%, 창룽해운 0.25%, 완하이 해운 1.79%, 식품주 퉁이 0.14%, 장화은행 1.46%, 퉁이증권 1.25%, 췬이증권 1.44%, 카이지 금융 3.27%, 위산금융 0.78%, 위안다 금융 1.42%, 중신금융 2.39% 올랐다.

롄마오(聯茂), 다량(大量), 쉰신(訊芯)-KY, 신윈(辛耘), 창신(昶昕)은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52%, 화방전자 2.61%, 치훙 1.93%, 유다광전 3.56%, 르웨광 2.49%, 췬촹광전 2.43%, 자오허 6.88%, 정원 7.25%, 푸차이 8.39%, 리청 4.95%, 위잔 2.75%, 징펑 2.51%, 광바오 과기 1.72%, 푸스다 1.86%, 친청 1.31%, 웨이촹 1.20%, 자쩌 0.73%, 웨이잉 0.44%, 화타이 1.79%, 웨이성 3.31%, 양밍해운 0.77%, 창룽항공 1.29%, 대만고속철 0.56%, 철강주 다청강 0.78%, 위룽차 1.29%, 중화차 1.81%, 중화화학 2.08%, 중화펄프 2.66%, 롄방은행 0.48%, 상하이 상은 0.38%, 푸방금융 0.11% 저하했다.

융광(永光), 리완리(立萬利), 썬웨이 에너지(森崴能源), 융웨이 HD(永崴投控), 중푸(中福다량)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5643억4200만 대만달러(약 26조4676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유다광전, 화방전자, 롄화전자,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대만 증시 상승폭이 뉴욕 증시보다 큰 것은 투자자들이 미·이란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으면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대만 증시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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