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 연설' 여진에 1억185만원
등록 2026/04/03 08:26:39
수정 2026/04/03 08:30:25
알트코인은 혼조…6만7000달러 회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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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설 이후 급랭했던 가상자산 시장은 3일 소폭 반등에 그치며 연설 이전 수준 회복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이날 오전 8시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1억1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 이후 종전 기대감이 빠르게 식으면서 비트코인 가격 낙폭이 확대, 1억100만원선까지 밀렸다. 간밤에는 1억원선 붕괴를 위협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달러 기준으로는 6만7000달러선 회복에 실패하며 6만6973달러에 머물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다. 이더리움은 0.16%, 솔라나는 0.08% 하락한 반면, 리플은 1.2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55%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2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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