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KIA 김도영, 시즌 마수걸이 홈런 …LG 톨허스트 상대로 투런포
등록 2026/03/31 19:27:42
KIA가 4-0으로 앞선 2회초, 달아나는 2점 홈런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2루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3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개막 3경기째 만에 마수걸이 홈런포를 날렸다.
김도영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날 경기 1회초에도 팀의 선취 득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날렸던 김도영은 곧바로 시즌 첫 홈런까지 날렸다.
2회초 김호령과 해럴드 카스트로의 연속 적시타로 KIA가 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가운데 김도영은 2사 2루에 이날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2구째 시속 137.3㎞ 커터를 노려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을 날렸다.
김도영의 시즌 첫 장타이자 첫 홈런이다. 타구에 배트가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대형 아치였다.
지난 29일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4로 밀리던 3회 1사 만루에 추격의 흐름을 끊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도영은 한 경기만에 만회에 성공했다.
김도영의 2점 아치와 함께 KIA는 LG를 상대로 2회 6-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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