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골잡이 오현규, 튀르키예 무대서 시즌 5호골 폭발

등록 2026/03/20 07:36:50

공식전 3경기 만에 득점포…정규리그 4경기 만에 골 맛

베식타시, 카심파사에 2-1 승리…쉬페르리그 4위 자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 골잡이 오현규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서 공식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오현규는 2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심파사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2-1 승리에 앞장섰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오현규는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쇄도하며 오른발에 맞춰 방향을 살짝 바꿔 골망을 갈랐다.

공식전에서는 지난 5일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득점포다.

정규리그에선 4경기 만에 본 골 맛이기도 하다.

오현규는 튀크키예 리그 진출 후 정규리그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에서는 5골을 넣고 있다.

헹크에서 뛰던 벨기에 무대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통산 15호골이다.

오현규는 최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23일 영국에서 소집돼 코트디부아르(28일), 오스트리아(4월1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오현규는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베식타시의 전반 추가시간 오르쿤 쾨크취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는 실점 없이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2연승을 달린 베식타시는 15승 7무 5패(승점 52)를 기록, 4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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