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김영선 "점과 원으로 그린 생성의 세계"[아트서울]
등록 2026/03/17 08:32:58
수정 2026/03/17 08:38:24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 참가
회화·조각 1000점 전시…4월 16일까지 개최
Genesis No.90, Acrylic on canvas, 60.6×72.7cm, 2022, 25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나이테·생성’은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추상회화를 그려온 화가 김영선이 4월 16일까지 열리는 마니프 온라인 미술장터 ‘2026 아트서울’에 참가한다.
김영선은 ‘나이테·생성’ 시리즈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충돌과 공존, 관계와 생성의 과정을 탐구해 온 작가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리옹2대학교와 파리 에스모드에서 수학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Genesis No.104, Acrylic on canvas, 91×116.8cm, 2024, 500만원 *재판매 및 DB 금지
그의 작업은 결이 드러난 바탕 위에 원의 형상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원들은 서로 대비되거나 맞닿으며 긴장과 균형을 이루고, 중심과 여백, 경계와 중첩이 교차하는 화면을 만든다. 이는 서로 다른 문화와 관계, 그리고 미지의 영역에서 생성되는 감각을 시각화한 것이다.
김영선은 “추상적 작업은 서로 다른 문화와 세계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과정에서 출발한다”며 “점과 원이라는 최소한의 형식을 통해 본질적인 질서와 생성의 감각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6 아트서울’에는 원로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까지 6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등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서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구매 후 1년 이내 환불이 가능한 ‘80% 가격 보장 제도’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펼치는 아트페어 '아트서울' 홈페이지. 작가 작품, 이력 등 ‘아트레조네’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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