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전, 원전 사업 재평가 기대…목표가↑"

등록 2026/02/25 09:00:13

한국전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대신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해외 원전 사업 관련 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원전 협력을 통해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건설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과 관련해 올해 두드러진 인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중장깆거으로는 우호적인 정책이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도 짚었다.

허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동해안 송전망 준공, 발전믹스 개선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자본 증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별도기준 순이익은 7조7000억원, 배당성향은 30%로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DPS)은 3600원,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7%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외 원전 확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이 미국형 가압경수로 원전 모델인 AP1000 원전의 원자로 및 터빈 빌딩 시공과 보조기기 EPC를 맡게될 경우 수주금액은 18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워낮로 빌딩 시공과 터빈 빌딩 및 보조기기 EPC를 맡게될 경우 23조1000억원으로 한국형 원전 수주금액은 26조원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전력의 올해 매출액은 98조18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상승한 18조8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평균 환율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올해 LNG 수입 가격 하락, 88.6%에 달하는 원전 가동률 등에 힘입어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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