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2년 연속 1위

등록 2026/04/14 09:07:46

인크루트, 대학생 대상 그룹사 선호도 조사

삼성 2년 연속 1위…'만족스러운 급여·보상'

CJ·SK 상위권…'복리후생·보상'에 높은 평가

인크루트는 대학생 1013명을 대상으로 그룹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30.5%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인크루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성'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대학생 1013명을 대상으로 그룹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30.5%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삼성을 선택한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삼성은 남녀 및 전공을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공별로도 ▲전자·공학(40.1%), ▲자연·의약·생활·과학(36.9%) 전공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차지했다.

2위는 CJ(27.4%)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CJ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우수한 복리후생'(23.7%)과 '선도기업 이미지'(23.4%)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특히 인문·사회·상경 계열 전공자들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3위는 SK(12.4%)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SK를 선택한 응답자의 60.3%는 '급여와 보상'을 이유로 꼽았다.

4위는 현대자동차(4.9%)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8.0%)가 주요 선택 이유로 꼽혔다.

카카오(4.7%)는 5위로 꼽히며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0.8%)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한화(3.2%), 신세계(3.0%), LG(2.8%), 포스코(2.2%), 롯데(1.8%) 순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삼성그룹의 삼성전자가 75.8%로 가장 높은 선호를 받았다.

CJ에서는 CJ올리브영이 32.5%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SK그룹에서는 SK하이닉스가 87.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명지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년 연속 '삼성'이 일하고 싶은 그룹사 1위를 차지하며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채용 브랜딩을 형성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 그룹사 조사에서도 구직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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