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완주]민주당 유희태 vs 이돈승 군수선거 '결선'

등록 2026/04/13 15:57:02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왼쪽부터 유희태, 이돈승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지역 내 민주당 완주군수 최종 결선 후보로 유희태·이돈승 예비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13일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4명이 경합한 완주군수의 경우 유희태, 이돈승 두 예비후보로 압축,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과 완주군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로 결선를 치르게 된다.

군수 재선에 도전 중인 유 예비후보는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 대도약을 향한 당원과 군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결선까지 이어진 만큼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받들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각종 의혹 제기와 네거티브 공세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유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서남용·임상규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 후보들의 소중한 비전과 정책을 하나로 모아 완주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결선 상대로 확정된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별도 자료를 내지 않았지만 전화 통화에서 "유희태 군수의 4년 군정은 무능한 행정이라고 비판하며 교체 필요성 주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 예비후보는 경선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경선은 지난 4년 군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완주를 키워 더 크게 만들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완주를 지킬 후보, 완주를 성장시킬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희태 예비후보의 군수 재선 도전에, 앞서 서남용·임상규 후보와 정책 연대로 뭉친 이돈승 후보의 전략이 이번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선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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