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군산]민주당 김영일·김재준 결선, 정책 대결 '후끈'
등록 2026/04/13 13:11:55
전북 군산시장 선거
민주당 군산시장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영일(좌) 김재준(우) 후보(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 결선에 진출할 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도당 선관위는 13일 군산 기초단체장 결선 후보로 김영일 후보와 김재준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권은 양자 맞대결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경선 후보가 압축되면서 두 후보 간의 정책 차별화와 민심 잡기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지원금'과 '미래 먹거리' 공약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일 후보는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검증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앞세워 임기 내 전 시민 1인당 100만원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다.
재생에너지 수익금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새만금과 연계한 AI·수소·로봇 등 3대 미래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면 김재준 후보는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한 중앙 정부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중앙 무대에서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다.
'중앙 네트워크를 통한 혁신'을 강조하는 그는 취임 즉시 시민 10만원, 취약계층은 15만원 추가 총 25만원의 비상경제 지원금 지급을 공약했다.
불필요한 전시성 예산을 삭감해 즉각적인 경제 수혈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또한 'RE-Turn 에너지 연금' 도입과 원도심 문화예술 재생, 청년 정주 기반 강화를 통해 군산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결선투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다. 결선투표 방식 역시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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