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에너지 절감 대책…"출근버스 투입, 대중교통 확대"
등록 2026/04/13 10:48: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전방위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방침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 등 선도적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운행 축소를 보완하기 위해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버스를 운행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용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주시장 권한대행인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이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공직사회 전반에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주 4.5일 근무제를 운영해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자가용 이용 감소도 유도한다.
특히 육아 공무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육아시간 사용을 활성화하고,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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