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 군민 1만6761명 서명
등록 2026/04/13 09:38:50
국회 방문, 건의문·서명부 전달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유재영(왼쪽) 서천 부군수 등이 지난 10일ㅇ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광역의원 2명 유지를 요청하는 건의문과 군민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광역의원 정수 2명 유지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에 주민 1만676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약 2주간 광역의원 정수 유지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최근 유재영 부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서천·보령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면담하고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국회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도 건의문과 서명부를 일괄 발송했다.
군은 건의문을 통해 선거구 획정 시 면적·지리적 여건·교통 접근성 등 비인구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광역의원 최소 정수 기준 인구를 현행 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광역의원 정수 조정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광역의원 정수는 기준 인구가 5만 명 미만일 경우 최소 1명, 5만 명 이상일 경우 최소 2명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금산은 광역의원 정수가 2명에서 1명으로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금산군도 최근 군민서명 운동을 벌여 같은 내용을 각 정당 등에 전달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광역의원 정수 축소는 단순한 의석수 감소를 넘어 농어촌 주민의 정치적 소외를 심화시키고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군민의 절박한 민의에 국회와 정치권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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