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정부 수상 평가 해보니…1위는 '부여군'

등록 2026/04/13 09:11:40

수정 2026/04/13 09:28:24

춘계정책포럼서 덕성여대 박현용 교수 발표

[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기초지자체의 정부 수상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생산성학회와 국제통상금융투자연구원이 주최한 '춘계정책포럼'에서 덕성여자대학교(덕성여여대) 박현용 교수가 발표한 '기초 지자체 수상 내역과 지역혁신자원 간 관계 분석' 결과 부여군이 1위에 올랐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부처 31개 포상 실적을 분석하면서 대통령상 5점, 국무총리상 3점, 장관상 1점을 가중 합산해 산출한 결과 58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7.6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위인 당진시(30점)와 비교해도 거의 두배에 달한다.

상위 10위권에는 부여군 외에 당진시(30점), 완주군(28점), 성동구(26점), 김해시(25점), 노원구(23점), 부천시(22점), 종로구(21점), 아산시(20점), 동구·전주시(각 19점)가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부여는 인구는 많지 않지만 문화관광 산업을 중심 사업체 비중이 높고 청년층의 참여가 활발하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문화관광 관련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지방 전략 강화 측면에서 청년 일자리, 산업 생태계, 복지 인프라에 정책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강점을 살린 특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지만 강한 지자체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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