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과 파경 후 첫 심경 "이혼은 승자 없는 게임"
등록 2026/04/13 00:00:00
[서울=뉴시스] 이범수. (사진 = SBS TV '미우새' 캡처)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범수가 파경 이후 홀로 남겨진 일상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이범수는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 새 멤버로 합류, 이혼 후의 심경과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월 원만한 합의를 통해 14년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뒤 갖는 첫 공식 행보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가족의 온기가 떠나간 집에서 홀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주인을 잃은 자녀들의 방을 묵묵히 청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3년간의 개인사를 "슬프고 아픈 기간"이라 정의하며, 이혼에 대해 "승자가 없는 게임"이라는 소회를 남겼다.
특히 그간의 침묵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미안해 튀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범수는 "내가 아픈 건 중요하지 않다. 가족들에게 아픔을 남긴 셈이라 미안하고 아쉽다"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통역사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하지만 2024년 3월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고 그간 이혼을 조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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