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점검…과태료·형사고발
등록 2026/04/08 15:20:11
대구환경쳥,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 실시
[대구=뉴시스] 정부대구합동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환경청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대구환경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 기상 특성을 고려해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석산 개발 사업장, 건설폐기물 처리 업소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발생 시설 신고 이행 여부 ▲야적장 방진 덮개 및 세륜 시설 등 먼지 억제 시설의 설치·적정 운영 여부 ▲사업장 내 불법 소각 행위 ▲기타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대구환경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반면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봄철은 황사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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