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갑질 의혹 등에 청와대로부터 감찰 받아
등록 2026/04/07 21:57:07
수정 2026/04/07 22:10:23
담배책임법 제정 관련 참여 강요 여부 조사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로고. 2023.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담배책임법 입법 청원 과정에서 증권사에 갑질을 한 의혹 등으로 청와대 감찰을 받았다.
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관들이 강원도 원주 소재 건보공단 본부에 감찰을 나왔다.
감찰은 담배책임법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단 운용자금을 관리하는 증권사에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을 강요했는지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책임법은 담배로 인한 건강상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담배회사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제정 청원이 지난 3월 국민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로 넘어간 상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1일 이후 추가 조사는 없었다"며 "감찰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