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00만 찾는 '여의도 벚꽃축제'…정부, 인파관리 점검
등록 2026/04/03 15:00:00
수정 2026/04/03 15:04:47
행안부 재난본부장,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방문 점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윤중로 벚꽃길은 오늘부터 8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를 위해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2026.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4월 3~7일) 현장을 방문해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300만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경찰, 소방, 서울시, 영등포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꽃길걷기 행진(3일),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5일) 행사 진행 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축제장 주요 경로를 돌며 보행자 통로 확보 현황과 인파 관리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주요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살폈다.
김 본부장은 현장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상황실과 구청상황실, 통합관제센터 간 '삼중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인근 주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 안내를 비롯한 적극적인 교통 소통 대책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도 인파가 밀집하는 구역에서는 무리한 진입을 자제하고, 안내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축제'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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