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재도전에 딸 윤세인 '재소환'

등록 2026/04/02 10:41:04

수정 2026/04/02 13:45:25

[대구=뉴시스] 주기철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와 딸 윤세인(본명 김지수)씨가 28일 오후 대구 서구 선거사무실에서 '보고싶다 김부겸' 부녀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2014.05.28. joo4620@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면서, 그의 딸인 윤세인에게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세인은 1987년생으로 김 전 총리의 차녀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2011년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으며, '아들 녀석들',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2014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2014년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 전 총리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며 주목받았다. 대구 동성로와 범어네거리, 대학가 등 청장년층 유권자가 밀집한 지역에서 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아들인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대구=뉴시스] 주기철 기자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씨가 아버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섰다. joo4620@newsis.com

한편 김 전 총리는 2011년 겨울, 2012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주의 타파'를 기치로 대구 정치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보수 정당의 지지 기반이 견고했던 상황에서 그의 선택은 쉽지 않은 도전으로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2012년 총선과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지만, 오랜 노력 끝에 2016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당선되며 정치적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2020년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낙선했으나, 다시 한 번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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