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일 '전쟁 추경' 시정연설…靑 "경제위기 초당적 협력 당부할 듯"

등록 2026/03/31 18:06:35

수정 2026/03/31 20:16:24

작년 6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 시정연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3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26조원 규모 '전쟁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심사를 요청하기 위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2일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해 6월 2차 추경안과 11월 올해 본예산안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6조원 규모의 '전쟁 추경안'은 국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에 대해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국가적 위기에 대해서 강조하고, 이번 추경이 국민들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중요한 재정적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실 걸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적 통합, 그리고 외교 안보, 경제적 위기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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