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에서 걸어서 4분"…더샵 신길센트럴시티 가보니[르포]
등록 2026/03/28 11:00:00
지하철 7호선에 신안산선 '더블역세권'
전용 51~84㎡ 총 477가구 일반분양
30일 특공, 31일~4월1일 1순위 청약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 3번출구에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까지의 모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 3번 출구를 나와 걷기 시작한 지 4분여 만에 가림막을 세운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단지 초입에서 직선거리 300m에 위치한 신풍역에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등지로 '직주근접'을 갖춘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 났다.
지난 27일 뉴시스 취재진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견본주택과 단지가 들어설 영등포구 신길동 사업지를 차례로 찾았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부터 신혼부부부터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시범 설치된 유니트를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띄었다.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1㎡ 150가구 ▲59㎡ 202가구 ▲74㎡ 72가구 ▲84㎡ 53가구다.
방문객들은 신풍역 가까이에 자리한 교통 여건에 관심을 보였다. 손주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한 70대 남성은 "자녀 가족이 살 집을 알아보고 있다"며 "제일 큰 장점은 더블역세권 교통이다.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전용 84㎡B 기준 최고 18억8000만원, 전용 59㎡D 기준 14억6000만원 선에서 책정됐다. 가장 작은 전용 51㎡C타입은 최저 12억3000만원이다. 3.3㎡(평)당 평균 5400여만원인 셈이다.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분양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니라는 게 방문객들의 반응이다. 2020년 입주한 인근의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84㎡(10층)가 지난 1월21일 19억1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은 바 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50대 방문객은 "요즘 시세에 맞춰 분양가가 나온 것 같다. 작년보다 많이 올랐다"며 "안전마진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변 환경은 도신초를 비롯해 대영중·영남중·대영고·영신고 등이 밀집해 있다.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더현대 서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보라매공원,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의료 및 여가 시설도 인접해 있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사업장 인근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한 40대 방문객은 "딸을 가진 입장에서 일대 치안이 가장 걱정"이라면서 "인프라가 들어서면 자연히 좋아진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 주변이 빌라촌인 만큼 불확실성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4월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서울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1순위 해당지역으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배우자의 혼인 이전 당첨 이력이 제외돼 청약 기회가 다시 주어지며, 다자녀 기준 완화(2자녀 이상) 및 출산특례 등 개편된 제도를 통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신안산선 개통이 미뤄지기는 했지만, 입주 시점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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