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딸에게 새아빠? 생각만 해도 기분 더러워"

등록 2026/03/25 09:50:08

[서울=뉴시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재현이 딸에게 새아빠가 생기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박재현이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의 이혼 후 일상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주는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함께 한 뒤 학교로 향했다. 이동 중 한혜주가 "싫으면 시집가"라고 장난치자 딸은 "엄마도 가라. 그럼 난 아빠 100명 생기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본 박재현의 표정이 어두워지자, 장윤정은 "전 배우자가 재혼하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내 아이에게 새아빠가 생기는 건 다른 문제 같다.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을) '아빠'라고 부르는 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박재현은 "생각만 해도 기분 더렵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 역시 "맞다. 그럴 것 같다. 이해는 하면서도 씁쓸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장윤정도 "기분이 깨끗하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한 한혜주는 딸이 아빠를 위해 모아둔 편지과 간식을 꺼냈고, 이를 본 박재현은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엄마가 볼 때 안쓰럽겠다. 괜히 내가 생이별 시켜놨나 싶어서"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재현은 "요즘 만날 때마다 딸이 조금씩 뭔가 만들어서 주더라. 아빠를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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