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테러 예방' 검문 검색 강화…국민 불편 최소화도[BTS 컴백]

등록 2026/03/21 19:13:04

수정 2026/03/21 19:16:24

테러 경보 '주의' 단계 상향…행사장 주변 금속탐지기 활용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경찰특공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26.03.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1시간 앞둔 21일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 등 국제적 불안 요인에 따라 테러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으며, 경찰은 행사장 주변에 금속탐지기 등을 활용해 등산용 칼 등 위험물 검문 검색을 실시해 테러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혼잡도와 안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후 시간대부터는 검문 검색을 일부 완화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검문 검색은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너그러이 이해해달라"며 "테러나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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