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중동사태 대응 추경 논의…"경제에 미칠 충격 최소화"

등록 2026/03/16 08:53:32

與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재경부·중기부 등과 2차 회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는 16일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또 정부가 중동 전쟁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단장인 유동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TF 2차 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경제 민생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기민하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물가 상승, 물류 조달비, 난방비에 영향을 줘서 연쇄적으로 물가 상승에 반영 되지 않도록 면밀히 하고,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울 경우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속히 (지원)해 기업의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중동발 금융시장 불안정을 초기에 진정시키기 위해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해달라"며 "채권과 단기 금융 시장이 경직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도걸 간사는 "오늘 에너지 수급 안정 관련 다변화, 비축유 활용 발전 설비, 원전 발전 설비 가동 점검 등 에너지 수급 안정책을 점검한다"며 "또 최고가격제가 현장에 정착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물류비, 수출 피해에 대한 지원, 수출 기업들이 수출 차질로 인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한 유동성 공급 내용을 논의하겠다"며 "거시 지표에 대해 체크하고, 기획예산처 담당자가 나와 있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