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용 "보궐선거 출마 예정" [뉴시스Pic]
등록 2026/04/13 16:08:55
수정 2026/04/13 17:46:2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금보 신재현 김윤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와 관련해 "출마 예정"이라며 "당 결정에 열심히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는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싶다. 출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제가 경기도에서 활동해서 (과거에) 몇 차례 말했지만 경기도 (내 지역 가운데) 제가 활동하고 싶은 지역으로 선정됐으면 좋겠다"며 "절차에 따라 당에서 (출마지가) 결정된다면 저는 열심히 임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2심까지 유죄를 선고 받은 상태다.
다만,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통해 김 전 부원장 사건도 들여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전 부원장이 양문석 전 의원 의원직 박탈로 공석이 된 경기 안산갑 등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 전 부원장은 대법원 판결을 남겨둔 상황에 대해 "판결이 안 나서 출마는 무리가 아니냐고 궁금해 할 것 같은데 지금 기자회견을 왜 했겠나. 국정조사를 왜 하나"라며 "국정조사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기록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 있게 저의 결백함(을 증명할 것)"이라며 "당에서도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원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대장동 사건 피고인인) 유동규·남욱 등의 진술을 검찰이 만들어내면서 사건이 형성됐다"며 "10월 이후 만들어진 진술만이 검찰 의견서에 담겨 법원으로 넘겨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검찰이 실체 없는 것을 결론 내리고 끼워 맞추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10여명도 김 전 부원장 기자간담회에 동석하며 그의 무죄를 주장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당에서는 특검을 통해서 철저하게 윤석열 정치 검찰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입장"이라며 "(김 전 부원장이) 당에 와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원장 1심 변호인으로 일했던 김기표 의원은 "실체가 없는 무죄 사건인 만큼 대법원은 하루라도 빨리 실체에 맞는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한다"며 "김 전 부원장이 정확한 위치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법원의 의무다. 김 전 부원장은 제 명예를 걸고 무죄"라고 말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김 전 부원장을 대상으로 증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오는 14일 쌍방울 대북송금 일반 증인 조사를 하고 이틀 후인 16일 김 전 부원장을 대상으로 일반 증인 조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13.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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