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원서 1박2일 우상호 지원사격…"강원에서도 파란 일으킬 것"

등록 2026/04/12 19:24:22

정청래 "강원도에도 파란 바람…끝까지 낮고 겸손한 자세로"

"6월3일 출구조사 시간 위해서 뛰어…내주 영입인재 1호 공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12일 강원 춘천풍물시장을 방문,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강원도 1박2일 일정에 나서며 6·3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시 춘천풍물시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면서 너무도 감사하게 강원도 민심이 민주당에 상당히 따뜻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제가 강원도에도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고 표현했는데 이 파란 바람으로 강원도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저희도 지극정성으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저희가 초심을 잃지 않고 우상호 후보께서 가열차게, 더 크게, 더 특별하게 강원도를 더 사랑하도록 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이름뿐이 아니라 내실 있고 알차게, 강원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필요한 부분은 손질하고 강원도 마음을 얻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지난 10일 여야 원내대표가 체결한 추경 예산안 합의문을 보이면서는 "6번을 보면 '정부는 전세버스에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 지원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돼 있는데 이 아이디어는 우상호 후보께서 철원을 방문했을 때 저에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부분이든 강원도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강원도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언제든지 이렇게 아이디어를 주시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후보도 "보수의 아성이었던 영동도 민주당 쪽으로 점차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 이번 1박 2일 방문의 큰 성과가 아닌가 생각하고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 공천 방침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저는 6월3일 저녁 6시 출구조사 시간을 위해서 뛰고 있다"며 "저는 지선에 민주당 승리에 도움되는 일은 하고 도움되지 않는 일은 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에 (울산 남구갑) 인재 영입 1호가 공개될 예정에 있다"며 "지선은 웬만하면 다 경선이 원칙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웬만하면 전략공천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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