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냉동창고서 에폭시 작업 추정 불…소방관 2명 숨져 [뉴시스Pic]

등록 2026/04/12 14:25:39

수정 2026/04/12 14:36:24

[완도=뉴시스] 12일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박주성 이현행 이영주 기자 = 전남 완도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숨졌다.

12일 전남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남성 A소방위와 30대 남성 B소방사가 숨졌다. 업체 관계자인 50대 남성 C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나기 직전 창고에서는 에폭시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장비 39대와 대원 115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2시간30여분 만인 오전 11시1분께 큰 불을 껐다.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경찰서는 조만간 화재원인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선다. 또 수사 대상과 관할 등에 대해서는 전남경찰청과 함께 협의할 방침이다.

[완도=뉴시스] 12일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 12일 오전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완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낮 12시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친 뒤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남성 A소방위와 30대 남성 B소방사가 숨졌다. 2026.04.12. lhh@newsis.com

[완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낮 12시30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남성 A소방위와 30대 남성 B소방사가 숨졌다. 2026.04.12. lhh@newsis.com

[완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낮 12시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친 뒤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남성 A소방위와 30대 남성 B소방사가 숨졌다. 2026.04.12. lhh@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park7691@newsis.com, lhh@newsis.com,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