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김포에 0-1 덜미…이정효호 시즌 첫 패배

등록 2026/04/12 16:12:58

천안은 충북청주와 2-2 무승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이시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2026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무패(5승1무)를 달리던 수원은 첫 패배를 맛보면서 리그 2위(승점 16)를 이어갔다.

전날 무패(6승1무)를 이어간 '1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9)와의 차이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대어를 낚은 김포는 3승2무1패(승점 11)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K리그 명문'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광주FC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전력도 좋은 데다 이 감독까지 선임해 수원은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수원은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2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배가 됐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팀은 승점 3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하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예상과 달리 후반 43분 김포가 극장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민석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이시헌에게 전달됐다.

이시헌은 정확한 가슴 트래핑으로 박스 침투에 성공, 오른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의 이준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시티와 충북청주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1승4무1패(승점 7)가 된 천안은 11위에 위치했고, 또 시즌 첫 승에 실패한 충북청주는 5무2패(승점 5)로 13위에 그쳤다.

충북청주는 전반 49분에 나온 이종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천안의 사르자니가 후반 9분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지만, 후반 12분 이종언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천안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9분 사르자니의 패스를 받은 이준호가 동점골에 성공, 두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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