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글라데시와 CEPA 체결 논의…공식협상 개최

등록 2026/04/12 11:00:00

수정 2026/04/12 11:08:23

상품양허·서비스·원산지 등 13개 분과 협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8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제14차 각료회의(MC-14)에서 칸다카르 압둘 묵타디르(Khandaker Abdul Muktadir)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대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방글라데시와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통상부는 12일부터 6일 동안 서울에서 CEPA 체결을 위한 제3차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과 방글라데시 측 아예샤 아크터(Ayesha Akther) 상공부 대외무역협정실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국은 지난 2024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후, 두차례의 공식 협상을 통해 분과별로 주요 쟁점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3차 협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양허, 서비스, 원산지 등 13개 분야에서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협정문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박 정책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신흥시장인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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