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리빙랩'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등록 2026/04/10 07:21:35

[안양=뉴시스]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원봉사센터 제공).2026.04.10.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 주도의 하천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 참여 활동가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활동에 앞서 활동가들의 생태환경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김선영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운영국장은 여의샛강과 중랑천 등 시민 참여형 생태관리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안양시 하천 관리 방안과 지역 내 실천 방향에 대해 활동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실천 모델이다. 현재 총 51명의 활동가가 5개 조로 나뉘어 학의천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외래종 퇴치를 통해 토종식물의 서식 기반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하천 정화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삼봉천, 병목안 시민공원 일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 중심의 생태환경 실천 모델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성공 사례를 접하며 현장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안양의 하천이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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