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른다…대구도 휘발유 2000원대 주유소 속속 등장

등록 2026/04/09 15:36:0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정부는 이날 오후 7시에 3차 최고가격을 발표하고 오는 10일 0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2026.04.09. hwang@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제유가와 중동 리스크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리터(ℓ)당 2000원을 넘긴 주유소도 잇따라 나타났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구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5.46원 오른 ℓ 당 1980.74원이다. 경유는 전일 대비 7.47원 오른 ℓ 당 1970.99원이다.

대구지역 9개 구·군별로 살펴보면 북구와 군위 지역 주유소가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974원으로 가장 낮았다. 남구는 1990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중구가 1946원으로 가장 낮았고 남구가 1989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구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925원으로 군위군의 주유소였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달서구의 주유소로 2095원이었다. 휘발유 판매가격이 2000원을 넘긴 주유소는 모두 8곳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 상승은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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