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사천캠퍼스, 교육부 인가…"우주항공 메카로"

등록 2026/04/09 14:30:07

3개 학과 이전…특성화 연구대학의 선도 모델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사천캠퍼스 전경.(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6.04.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특화한 '사천캠퍼스'가 교육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대학원 학과들을 '우주항공의 메카 사천캠퍼스'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은 ▲일반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계약학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우주항공정책학과 등 3개 학과다.

'사천캠퍼스'는 사천시 용현면 사천GNU사이언스파크(부지 약 8만9040㎡)를 활용하며 입학정원 39명 규모(3개 학과 입학정원)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미 강의실, 컴퓨터실, 학생 라운지 등 주요 교육 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학생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천캠퍼스 설립은 '특성화 연구대학 육성 사업'의 핵심 취지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실무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별 전략 산업과 국립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경상국립대는 사천캠퍼스가 ▲우주항공청(KASA) 및 KAI 등 관련기관과의 공동 연구 ▲산업체 재직자 대상 재교육 강화 ▲공용장비 활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실현함으로써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대학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성과와 맞물려 국가균형성장의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사천캠퍼스 승인은 우리 대학이 현장 중심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정부의 특성화 연구대학 정책 기조에 발맞춰 사천캠퍼스를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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