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30년 이어온 '무재해 결의대회'…"안전관리 강화" 다짐

등록 2026/04/09 09:56:23

[서울=뉴시스] 지난 8일 E1 여수기지에서 열린 제30회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에서 한상훈 E1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 등 여수기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E1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E1은 지난 8일 전남 여수기지에서 제30회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E1 여수기지는 지난달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장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온 노경 협력의 결과였다.

무재해 결의대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동조합이 주관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에너지업계에서 대규모 안전 결의 행사를 30년간 지속한 사례는 드물어 안전문화 정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훈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와 박승규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환경(SHE)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시스템 고도화와 안전환경보건위원회 운영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놓치지 않는 것이 무재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훈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며 "E1이 LPG를 넘어 발전, 수소,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도 무재해 전통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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