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휴전에도 에너지비상대응반 지속 운영…"영향 점검"
등록 2026/04/08 14:58:53
수정 2026/04/08 18:02:26
"종전 전까지 에너지 절약 이행, 국제공조 등 챙길 예정"
"선박 정상 복귀, 에너지 시장 조정되는 과정 지켜봐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관급으로 격상된 에너지비상대응반을 지속 운영한다.
기후부 관계자는 8일 "중동 전쟁이 종료된 것이 아니므로 에너지비상대응반은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주간 휴전에 따른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수급·가격 등 국내 에너지 영향을 점검하고, 종전이 되기 전까지 에너지 절약 이행, 국제공조 등을 차관이 직접 지속적으로 챙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휴전이 국내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걸프만에 정박해 있는 선박들이 정상 복귀하고 에너지 시장이 조정되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앞서 지난달 2일부터 전력 공기업과 함께 운영해 온 기존 대응반을 확대 개편하고, 반장을 2차관으로 격상해 범부처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에너지비상대응반은 전력 수급 상황 등을 파악하는 에너지상황점검반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에너지효율대응반, 전력시장 영향을 살펴보는 에너지시장대응반,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 공조를 맡는 국제협력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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