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수면 양식업계 간담회 개최…"연료비 부담 대응"

등록 2026/04/08 11:00:00

중동 전쟁 관련 내수면 양식업계 피해 대응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전북 김제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등 8개 내수면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는 '내수면 양식단체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단체는 송어, 향어, 자라, 메기, 민물장어, 다슬기, 동자개, 미꾸라지 협회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전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충북 지역 어업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해수부는 간담회에서 연료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유류보조금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지원사업 등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위한 범부처 '햇빛소득 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500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며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중동 전쟁의 여파로 양식업계의 어려움이 여러 형태로 가중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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