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휴전…이란 "10일 파키스탄서 2주간 협상 개시”

등록 2026/04/08 08:27:56

수도 이슬라마바드서 회담

[두바이=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전격 이뤄진 가운데 이란이 10일 미국과 협상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UAE)를 출항한 화물선이 지난달 15일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는 모습. 2026.04.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전격 이뤄진 가운데 이란이 오는 10일 미국과 협상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8일 이란 메흐르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회담이 4월 1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돼 2주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은 쌍방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란 측도 이런 휴전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이란이 파키스탄의 2주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면서 "파키스탄의 외교적 노력에 더해 중국의 막판 개입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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