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에 1.76%↑…장중 '20만전자' 탈환[핫스탁](종합)

등록 2026/04/07 15:53:00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익 57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 원, 영업익 20조 원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도 깜짝 실적으로 2분기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사진은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4.0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 가까이 상승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400원(1.76%)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엔 5% 가까이 올라 20만2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20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0일(20만2500원) 이후 약 보름 만이다.

역대 최대 실적이 장 초반 주가를 크게 밀어올렸지만 장중에는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79조1405억원) 대비 68.06%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6853억원에서 755.01%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또 영업이익은 1개 분기 만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1억원) 뛰어넘었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매출을 120조원, 영업이익을 50조원으로 올려 잡아 예상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훌쩍 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사상 최대치의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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