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성신여대 동양화과 교수, 개인전 '산조-새벽' 개최
등록 2026/04/07 15:09:05
종로 통인화랑서 이달 26일까지
'산조' 리듬 담아낸 신작 30여 점 전시
[서울=뉴시스] 이만수 교수의 작품 '산조2533'.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오는 26일까지 미술대학 동양화과 이만수 교수의 개인전 '산조-새벽'이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이만수 교수는 삶과 세계의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생성과 소멸의 흐름을 회화로 풀어낸 신작 30여 점을 공개한다.
이 교수는 색을 칠한 뒤 긁어내고, 다시 메우고 씻어내는 행위를 반복하며 캔버스 위에 시간의 흔적을 축적하는 화법을 구현한다.
전시의 핵심 테마인 '산조'는 한국 전통 음악 형식을 빌려온 개념으로, 그는 일정한 흐름 속에서 자유롭게 변주되는 산조의 리듬을 회화적 언어로 확장해 캔버스에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어둠과 빛이 교차하는 경계의 순간인 '새벽'을 통해 밀려오고 밀려나는 변화의 역동성을 화면 위에 구현했다.
이 교수는 "이번 전시는 삶의 흐름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미묘한 감각의 흔적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 잠시 머물며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조용한 긍정'의 감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통인화랑 3층과 5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통인화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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