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서 울리는 리듬…'MYSEUM: 타악' 전국 순회

등록 2026/04/05 11:37:55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춘천·경주·제주 등 11개 국립박물관 릴레이 공연

[서울=뉴시스]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 포스터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국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역동적 타악 리듬의 향연이 펼쳐진다.

5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11개 국립박물관에서 2026년 국립지방박물관 문화향연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이 열린다.

이 행사는 재단이 지난해 마무리한 '박물관 속 시리즈'에 이어 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명칭 'MYSEUM'은 '나의(MY)'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나의 고향, 나의 지역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란 의미가 담겼다.

올해 주제는 '타악'이다.

전통과 현대, 지역을 넘나드는 연주자들이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부터 전통 연희, 서아프리카 타악,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각 박물관 대표 유물과 전시를 활용한 연출로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내달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생활 도구를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을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의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국립제주박물관의 월드뮤직 그룹 'RPCS(알피씨에스)'로 이어진다.

오는 6월부터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전통 연희와 스트릿댄스가 만나는 협업 무대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신명을 담은 '타악집단 일로'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주의 '그루브앤드', 전주의 '사맛디', 공주의 '원따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미는 11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컴퍼니 구승'이 장식한다.

전 공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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