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랑스와 핵심광물·반도체 협력하기로…의향서 체결

등록 2026/04/03 18:09:49

수정 2026/04/03 20:20:24

핵심광물과 반도체 분야 두 건의 협력의향서 체결

"정부·민간 간 협력 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교부 장관이 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의향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03. bjk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프랑스와 핵심광물과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핵심광물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두 건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산업부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핵심광물·금속 분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팍스실리카 등의 다자 차원에서 이어온 협력을 양자 간 협력으로 구체·심화한 것이다.

이는 ▲핵심광물 제도 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지속가능한 광업 관리 역량 증진 ▲연구·교육 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랑스 경제부와 함께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기술 분야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AI 역할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의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정책 공유, 정부·민간 분야 교류 확대, 공급망 회복력 향상, 연구·혁신 협력 등에 대한 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정부·민간 간 협력이 보다 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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